루르드의 성모 발현 일지

그리스도교의 문화와 교리는 우리도 알게 모르게 많은 부분에서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게 왜 그런 이름인지? 그게 왜 그렇게 된 건지? 등등... 이런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재미로 보고 알아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1858년 2월 11일
14세의 방앗간 집 딸 베르나데트 수비루가 마시비엘 동굴에서 처음으로 성모 발현을 체험했다.

1862년 1월 18일
타르브 교구의 로렌스 주교가 별현의 진실성을 공식인정했다. 장기간의 조사와 베르나데트에 대한 심문 후에 주교는 사목교서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천주의 모친이며 원죄 없으신 마리아께서 베르나데트 수비루에게 실제로 발현하셨다."

1864년 4월 4일
마사비엘 동굴의 성모상을 축성했다.(리옹의 조각가 파비쉬가 라쿠르 수녀의 후원으로 제작함).

1876년 7월 3일
파리의 교황대사 멜리아가 교황 비오 9세를 대리하여 지하 예배당과 동굴의 성모상에 관을 씌워 축성했다. 축성식에는 23며의 대주교와 주교, 3000명의 사제와 10만 명의 순례객이 참석했다.

1880년
기적의 치유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원이 개원했다. 부아사리 박사가 초대 원장이 되었다.

1933년 12월 8일
베르나데트 수비루가 로마에서 시성되었다. 시성식에는 베르나데트의 오빠 장 마리와 조카가 참석했다.

1936년 4월 25~28일
루르드에서 3일 동안 구원의 선년 기념제가 파렐리 추기경(훗날 교황 비오 12세), 60여 명의 추기경과 주교, 4000명의 사제와 25만 명의 순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58년
성모 발현 100돌을 맞아 론칼리 추기경(훗날 교황 요한 23세)이 지하 경당을 비오 10세에게 봉헌했다.

 

부패하지 않은 성녀 베르나데트의 시신이 느베르에 있는 자비의 자매 수녀원에 안치되어 있다.

 

<출처/참고 : 가톨릭에 관한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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